비, '日 보수? 솔직하면 옷벗어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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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 강승훈 기자]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른 비(23)가 ‘레이니데이-스페셜’ 부도칸 공연 후 솔직한 자기표현이 일본 활동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인터뷰를 가진 비는 "이전에 여러 연예기획사들이 일본의 보수적 성향을 들어 돌발 공연연출에 대해 충고를 했다"고 한다. 일본은 보수적인 색채가 가득하기 때문에 특히 공연에서 옷을 벗거나 찢는 행동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배려섞인 충고였다.

하지만 비는 공연에서 매번 옷을 벗었고 찢었다. 보수적인 일본에서는 쇼킹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낳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더 인기가 높아졌던 것.

비는 “공연에서 보여지는 면은 솔직한 내 표현이다. 옷을 벗고 찢는 것이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솔직한 내 고백 아닌가”라고 답했다. 또한, "공연 중에 박수를 치고, 소리를 지르고 따라 부르는 모습 등이 달라진 변화라면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이 성공의 비결임을 스스로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는 "넓어진 팬층만큼 일본서는 10대 팬들이 많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했다. 비는 내년 초 일본어로된 앨범을 발매하면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비는 4일 홍콩으로 떠나서 DHC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 일본 부도칸 공연장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인 가수 비.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

(도쿄 =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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