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신인' 윤상현, '나쁜남자'에 빠지다

글씨 확대 글씨 축소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신예같지 않은 진중한 느낌의 '신예' 윤상현. 작년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의 유진하PD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윤상현은 실은 몇년 전 준비하던 가수데뷔를 접었다가 연예계로 다시 돌아온 '깜짝 신인'.

20일 비중있는 역할로는 두번째 작품인 MBC 새 주말극 '불꽃놀이' 의 여의도 촬영장에서 만난 윤상현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아직 드라마 촬영이 4회밖에 진행되지 않아 낯선 분위기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눈치였다.

게다가 극중 캐릭터가 오랫동안 사귄 애인을 배신하는 역할이라 "여성들이 아주 싫어할 것" 이라고 걱정을 내비치기도. 그래도 "악역에도 욕심도 나서 '청춘의덫'의 이종원씨 캐릭터를 분석하는 등 연구를 많이 했다."고 전한다.

드라마 촬영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극중 상대역인 박은혜와의 수영장 촬영신. 원래 물을 두려워해 무척 겁에 질려있었다고. 윤상현은 "촬영 내내 박은혜씨를 붙잡고 있다가 결국 둘이 같이 가라앉기를 반복했다."며 "은혜씨에게 미안하다"고 신예다운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윤상현은 신인같지 않은 신인. 20대초반 가수데뷔를 준비하다 음악성보다 유행을 중시하는 가요계에 적응하기 힘들어 잠시 연예계를 떠났다. 의상디자인, 분식집, 바 운영 등을 하다 2004년 말 현재 소속사에 눈에 띄어 발탁된 케이스.

그래서 지금 꿈도 '연기자'보다는 '가수'쪽에 더 기울어져 있다. 실제로 작년에는 SBS '루루공주'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9월에는 그룹 '5WHO' 멤버로 음반발매도 준비중이다.

연기자와 가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윤상현의 바람이 2006년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9월 음반발매도 준비중인 탤런트 윤상현. 사진=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POLL

이종석, 박혜련 작가 작품 속 인상 깊은 캐릭터는?
VS

투표하기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