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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서도 곰팡이…서민 먹거리 왜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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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생쥐머리 새우깡, 칼날 참치캔,곰팡이 즉석밥에 이어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라면에서도 곰팡이가 발견돼 서민 먹거리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대학생 김현석(26)씨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2008년 7월 1일로 표기된 풀무원의 생면 해물탕면에서 푸른색 곰팡이가 3∼4군데 발견됐다. 이 식품은 지난해 풀무원이 새롭게 선보인 ‘생면’으로 일반 라면과 달리 냉동 보관을 해야한다.

김씨는 1주일 전 이 제품을 사온 뒤 냉동실에 보관해오다 앞서 23일 포장을 뜯은 뒤 곰팡이가 여러군데 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제품의 유통기한이 3개월 이상 남았는데도 곰팡이가 핀 것이다.



김씨는 “저녁 밥하기도 귀찮고 해서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제품을 뜯어보니 파란색 반점이 찍혀있었다”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곰팡이여서 사진을 찍고 라면을 보관해뒀다”고 말했다.

풀무원 측은 유통과정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 제품의 경우 제품 출하시부터 위성으로 운송 트럭의 적정 온도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운송하고 있다”면서 “해당 제품 판매점을 점검해 냉동 상태가 아닌 냉장 보관 상태에서 물품을 판매했는지 등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 제품을 대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매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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